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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두통을 경험

가성비나라 2024. 7. 5.

편두통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통해 자가 진단이 가능합니다.

 

1.예방

예방 치료제의 사용 여부와는 상관없이 생활 습관의 관리가 편두통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1) 편두통 발생 원인을 제거: 편두통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스트레스, 수면 과다 또는 부족, 여성에서 생리, 계절 변화,      피로, 음식물(적포도주, 초콜릿, 치즈, 지방질 음식) 등 유발 요인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 편두통 발작을 일으켰      던 음식을 피하고, 혹은 다른 원인이 편두통 발생과 관련이 있었다면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 일기를 쓰면 개인      의 유발 요인을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능      하다면 스트레스를 조절하도록 합니다.

2) 규칙적으로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긴장을 완화하고 편두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치의와 상의하여 다른 의        학적 문제로 운동을 하기 힘든 경우가 아니라면,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좋습니다. 운동은 반드시 준비 운동을 거쳐 천천히 시작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시작한 강한 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두        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에스트로겐 용량을 줄인다: 에스트로겐 함유 약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러한 약제를 중단하거나 용량을 줄여볼 수 있        습니다. 이러한 약제에는 피임약과 여성 호르몬 대체제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약물로 바꿀 때        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편두통은 다양한 유발 요인이 있으며 만성 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숙지해야 합니다. 평소 스트레스와 수면 조절,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 특히 카페인의 과다 섭취를 금지하고, 빛이나 소음 등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자가 관리

1) 두통 일기: 언제 두통이 시작되었으며 얼마간 지속되었는지, 어떻게 두통이 완화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편두통 치료제     를 복용했을 때 반응이 어떠했는지도 기록합니다. 편두통 발작이 시작되기 24시간 전부터의 음식 섭취, 스트레스, 하루       동안의 기분 상태에 대해서도 기록합니다. 두통이 시작될 당시에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지도 기록합니다.

2) 이완 운동: 근육 이완 운동, 명상, 요가 등이 도움이 됩니다. 또는 매일 30분 이상 긴장을 완화시키는 활동들(음악 듣기,        정원 가꾸기, 목욕, 독서 등)을 합니다.

3) 충분한 수면: 매일 밤 7~9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많이 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4) 충분한 휴식: 편두통이 시작되었을 때 가능하면 조용하고 어두운 방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목 뒤쪽에 얼음 주머니를 올        려놓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의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편두통은 다양한 유발 요인이 있으며 만성 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숙지해야 합니다. 평소 스트레스와 수면 조절,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

 

3. 자가 진단

* 편두통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통해 자가 진단이 가능합니다.

1)통증의 특징:
 -한쪽 또는 양쪽 관자노리가 욱신거리거나 맥박처럼 박동하는 듯한 통증
 -통증이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음
 -통증 지속 시간은 4-72시간 (보통 1-2일)
 -동반 증상:
 -메스꺼움, 구토
 -광선 민감도 증가 (밝은 곳에서 두통이 악화)
 -소음 민감도 증가 (큰 소리에 민감해짐)
 -후각 민감도 증가 (특정 냄새에 민감해짐)
 -눈물 흘림
 -식욕 감퇴
 -피로감
 -안면 홍조 또는 창백
 -목 또는 얼굴 근육의 경련
 -발작 양상:
 -한 달에 15회 이하 발생 (1회 발작은 4시간 이상 지속)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음

2)편두통 진단 체크리스트(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편두통 가능성을 확인해 보세요)
 -두통이 한쪽 또는 양쪽 관자노리에서 시작하여 맥박처럼 박동하거나 욱신거리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까? (예/아니오)
 -두통으로 인해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예/아니오)
 -밝은 곳이나 큰 소리, 특정 냄새 등 특정 자극으로 인해 두통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까? (예/아니오)
 -두통이 발생하는 동안 안면 홍조 또는 창백, 눈물 흘림, 식욕 감퇴, 피로감, 목 또는 얼굴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예/아니오)
 -두통이 한 달에 15회 이하 발생하며 한 번 발작하면 4시간 이상 지속됩니까? (예/아니오)
 -두통이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까? (예/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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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평소에 두통이 있던 경우라도 두통의 양상이 변화하거나 갑자기 다른 느낌이 생겼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위험한 상태의 경고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로 가도록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위험한 뇌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정밀 검사를 통해 두통의 원인을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①갑자기 시작된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

②50세 이후 처음 시작된 두통

③평상시 두통의 양상이 변하거나 수일,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질 때

④의식 저하, 운동 마비 혹은 감각 기능 이상, 혼돈 상태 등의 신경학적 이상 소견을 동반한 두통

⑤발열, 경부(목) 강직 등 내과 증상을 동반한 두통

⑥자세에 따라 변하는 두통

⑦암 등의 다른 원인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의 두통

 

6.  소아청소년 편두통

두통은 소아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며 청소년기 동안에는 더 많이 발생합니다. 사춘기 전에는 남아가 여아보다 많이 발생하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대체로 여아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학동기(어린 학생) 어린이의 5%가 편두통이 있고,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20% 정도가 편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소아청소년기에 일주일에 2~3회 이상 편두통을 경험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아동기, 청소년기 혹은 성인기 초기에 시작을 하며, 자라면서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증상에 따른 고통도 심하지만, 어린이의 경우에는 학교를 결석하기도 하고, 여행하기 힘들 수도 있는 등 일상생활에 장애를 줍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편두통의 지속 시간이 성인보다는 짧습니다. 그러나 통증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하고, 오심, 구토, 어지럼증, 빛에 대한 과민 반응을 동반합니다. 어린이의 편두통은 대부분 양측성입니다. 간혹 두통은 없이 편두통의 다른 동반 증상들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반복되거나 차멀미를 자주 하는 경우 또는 배가 자주 아픈 때도 편두통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두통은 소아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며 청소년기 동안에는 더 많이 발생합니다. 사춘기 전에는 남아가 여아보다 많이 발생하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대체로 여아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학동기(어린 학생) 어린이의 5%가 편두통이 있고,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20% 정도가 편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소아청소년기에 일주일에 2~3회 이상 편두통을 경험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1) 어린이들이 두통을 표현하는 방식: "머리에서 심장이 뛰는 것 같아요", "어지러워요", "토할 것 같아요" 라고 말하거나 조      용하고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서 누워 있으려고 하는 경우에 두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소아청소년 편두통의 치료 생활 습관 조절 및 유발 요인 제거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학업 스트레스나 부모나 친구와의 관계에 문제가 없는 지를 확인합니다.
  -유발 요인을 피합니다.

소아의 편두통 유발 요인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특정 음식,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등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스트레스가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 상담사의 도움이 스트레스 조절에 효과가 있고 생체 되먹임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3) 편두통을 일으키는 음식: 치즈, 가공된 육류, 초콜릿, 카페인, 견과류, 피클 등이 있습니다. 이중 1/3 정도에서는 편두통      을 일으키는 음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원인을 찾았다면 이 음식을 피하는 것으로도 상당 부분 편두통 예방이 가능합니        다. 만약 자주 편두통을 호소한다면, 예방적 치료가 필요하므로 주치의와 상담하도록 합니다. 예방적 치료로 편두통 빈도    와 강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4) 소아의 비전형적 편두통: 소아는 비전형적인 양상으로 편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전형적인 양상의 편두통은 다른    질병과 혼동되기도 하며, 다음의 세 유형이 가장 흔합니다.

복부 편두통: 복부 편두통은 두통 대신에 복통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복부 전체에 통증을 느끼며 쥐어짜는 양상일 수도        있고 둔한 통증이나 예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지속 시간은 1~72시간 정도입니다. 통증은 주로 복부 중앙에서 나      타나며 정확한 위치를 짚을 수는 없습니다. 중등도 혹은 강한 통증을 호소하며 일상생활에 방해가 됩니다. 식욕이 떨어지    고 오심, 구토 등이 동반되며, 빛이나 소리에 대한 과민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복부 편두통을 가진 어린이는 나중에 편    두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양성 발작 현훈: 양성 발작 현훈은 유아기나 아동기에 나타납니다. 어린이들이 갑자기 균형을 잃고 걷지 못하고 창백해지    고 예민해지며, 무언가를 잡고 있으려고 하거나 억지로 걷도록 하면 술에 취한 것처럼 다리를 넓게 벌리고 걷습니다. 수      분에서 수 시간 동안 지속되며 자고 일어나면 대부분 좋아집니다. 증상이 없을 때는 정상입니다. 이러한 발작은 짧고 가      끔 일어나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치료가 불필요합니다. 뇌파 검사 소견은 정상입니다.

주기적인 구토 증후군: 학령기 아동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간혹 구토를 하며, 복통, 두통, 소리나 빛에 대한 과민 반응을      동반합니다. 한 시간에 수차례 정도 토하며 보통 1시간에서 수 일간 지속됩니다. 보통 이른 아침에 시작하며 구토로 인해    탈수가 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탈수로 인해 응급실을 찾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린이들은 편두통의 예방 치료로 빈도    와 강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7. 여성과 편두통

1) 생리 주기와 관련된 편두통: 생리 주기와 관련된 편두통은 비생리 주기에 발생하는 두통에 비해 통증의 강도가 심하고,       지속 시간이 길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급성기 치료: 일반적인 편두통 급성기 치료에 준하여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트립탄제, 복합    제 등을 치료 약물로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 예방 치료: 일반적인 편두통 예방 치료에 준하여 약물을 사용하는데 다른 이유로 인해 예방 치료 약물의 지속적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생리 주기 중 두통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간에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또는 트립탄    제를 5~7일에 걸쳐 유지하는 단기 예방 치료를 고려합니다.

2) 임신 중 편두통: 많은 여성이 임신 중 편두통이 좋아지는 경과를 보일 수 있으므로 비약물적 치료를 우선 권유합니다. 임     신 초기 3개월이 지난 시점까지도 편두통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많은 여성이 임신 중 편두통이 좋아지는 경과를 보일 수 있으므로 비약물적 치료를 우선 권유합니다. 임     신 초기 3개월이 지난 시점까지도 편두통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 급성기 치료: 편두통의 강도가 심하여 급성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통증을 줄이는 목적으로 아      세트아미노펜을 우선 사용합니다. 그리고 수마트립탄과 나라트립탄도 비교적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약제입니다. 아스피      린, 인도메타신, 프로스타글란딘 억제제는 용량이 많아지거나,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경우 태아 및 산모의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합니다. 이부프로펜은 임신 초기 및 중기까지는 사용할 수 있으나, 임신 후기에는 사용을 피합니        다. 에르고타민제는 자궁 수축으로 인한 조산 및 저산소 태아 손상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사용을 금합니다.

- 예방 치료: 적지 않은 경우에서 임신 중 편두통 발작의 빈도가 감소하므로 예방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다    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베타 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고 임신 중에는 발프로에이트 및 칼슘 통로 차단제의 사용은 금기입니다.

3) 수유 중 편두통: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모유 수유가 편두통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가급적 모유 수유를 권장합니다. 급성기 치료 약물 중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적은 양의 카페인제제, 트      립탄제 등은 사용할 수 있으며 에르고타민제는 피합니다. 예방 치료에서는 베타 차단제는 사용할 수 있으나 벤조다이아      제  핀 계열인 항불안제나 삼환계 항우울제 사용은 수유 중인 아기에서 진정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        다. 편두통의 강도가 심하여 트립탄제를 사용하였다면 복용 후 최소 24시간이 경과한 후 수유하도록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두통

두통은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머리가 아픈' 증상을 말합니다.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두통을 경험하며, 남녀 모두 절반 이상이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 때문에 고통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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