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겉보기보다 훨씬 뛰어난 건강 과일!

오이, 겉보기보다 훨씬 뛰어난 건강 과일!

지난 5월 2일은 ‘오이데이’였다. 숫자 5(오)와 2(이)가 오이와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2002년 농촌진흥청이 지정했다.

오이는 식물학적으로 과일로 분류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채소로 간주한다. 크기 색깔 종류가 다양한 오이는 무엇으로 분류하든 섭취 시 위험성이 거의 없다. 반면 피부 진정부터 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해롭다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LDL-C) 저하까지 건강상 이점은 많다.

1. 뼈 건강 증진

뼈를 성장시키고,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오이 가 필요하다. [출처=구글]

오이는 뼈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K가 풍부합니다. 껍질째 먹는 오이 한 개는 비타민 K 일일 권장량의 41% 이상을 충족시켜 줍니다. 비타민 K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심혈관 건강 개선

향후 10년내 심혈관계질환(CVD)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연간 780만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출처=메디칼트리뷴)

오이에는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수십 가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이의 항산화 특성은 뇌졸중이나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C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수분 공급

일년 내내 맛볼 수 있지만 더위로 쉽게 지치는 요즘 최고의 진가를 발휘하는 오이. `물외’라는 별명처럼 95%가 수분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공급과 갈증해소에 으뜸이다. 그래서인지 등산의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출처=연합쥬스)

오이는 약 95%가 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 탈수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오이를 먹으면 수분과 전해질을 급속하게 보충하여 피로를 해소하고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체중 관리

오이는 100g당 9㎉로 100g당 14㎉인 토마토보다도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히고, 또 오이에는 비타민과 엽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등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95%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고 칼륨함량이 높아 체내에 있는 염분을 노폐물, 중금속 등과 함께 밖으로 배출해 몸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이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하여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단에 오이를 꾸준히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이고 체중 조절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5. 발암 위험 감소

최근에는 오이의 항암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오이의 꼭지 부분에는 쿠쿠르비타신 A·B·C·D가 있다. 그중 쿠쿠르비타신C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쿠쿠르비타신B는 간염 예방 효과도 있다. 또 혈액을 중성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오이의 카로틴도 항암작용을 하며, 활성산소를 무독화시키고 암세포 발생을 억제한다.(암스쿨, 더중앙 발취)

오이에는 참깨, 브로콜리, 양배추, 딸기, 살구 등에 들어있는 리그난이라는 천연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리그난은 대장암과 폐경 후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오이에 포함된 쓴맛 성분인 쿠쿠르비타신은 암세포의 번식을 막아 항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6. 피부 진정 및 미용

수분이 풍부한 오이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처지는 피부를 탄탄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이는 수분, 비타민 C, 비타민 A가 풍부하여 피부 진정 및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자극과 부기를 줄여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7. 당뇨병 예방

오이는 혈당지수(GI)가 15에 불과한 저혈당 식품이다. 당뇨병을 막으려면 GI가 낮은 음식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는 게 좋다. 영양 저널에 따르면 GI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낮아지면서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줄여준다. 또 오이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이소퀘르시트린은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동아일보 기사 발취)

동물 연구 결과 오이가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더 필요하지만, 오이에 탄수화물 함량이 낮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즉,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당뇨병 전증 및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8. 소화 촉진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다양한 식품들 중에서 오이는 탁월한 선택지입니다 오이는 비타민과 미네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사진=머네이차)

오이는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장애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에는 오이를 함께 섭취하면 소화 부담을 줄이고 속 쓰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9. 숙취 해소

오이는 엽록소가 많은 채소로 간에 있는 독소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오이의 아스코로비나제 성분은 숙취를 해소해주는 효능이 탁월하다.

오이는 간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오이즙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간 부담을 줄여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10. 시력 보호

시력 더 나빠지 전 챙기세요.

오이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시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는 눈의 망막을 보호하고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오이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들은 눈의 노화를 늦추고 백내장 및 황반변성 등의 안과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1. 면역력 강화

아프고 난 뒤에야 알 수 있는 면역력 저하 평소 챙겨 보는 건 어떨까요??

오이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백혈구 활동을 촉진하고 감염과 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오이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들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2. 기분 개선

요즘 웃음이 많이 사라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무 생각 없이 먹어보고 기분까지 좋아질 수 있다면 금상첨화!!

오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쿠쿠르비타신은 뇌에서 엔돌핀 분비를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오이에 함유된 수분과 비타민 B는 피로를 해소하고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 오이는 찬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체가 찬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이 씨앗에는 cucurbitacin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섭취 방법

• 생으로 먹기: 오이를 깨끗이 씻어そのまま食べるのが 가장 간단하고 영양소를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샐러드: 오이를 채 썰어 다른 채소와 함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식감과 영양을 더할 수 있습니다.
• 오이즙: 오이를 믹서기에 갈아즙을 만들어 마시면 수분과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마스크팩: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에 붙이거나 오이즙을 묻힌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피부를 차갑게 진정시키고 보습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오이, 저렴하고 맛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좋은 채소입니다. 오늘부터 일상 식단에 오이를 꾸준히 섭취하여 건강을 지키고 피부 미용에도 활용해보세요.

참외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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