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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 안전 가이드(물놀이)

가성비나라 2024. 7. 5.

 

1. 물놀이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부주의와 음주수영

익수 사고는 일단 발생하면 다른 손상보다 희생자가 사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생존하더라도 저체온과 저산소증으로 인한 심각한 신경계 손상이나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020년 통계청 사망원인자료에 의하면 익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520명이었습니다. 이중 남자가 399명, 여자가 121명으로 남자 사망자 수가 3.3배 많았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손상으로 인한 사망의 원인 중 익수로 인한 사망은 운수사고, 추락에 이어 세번째였습니다. 또한 2020년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의하면 물놀이 사고는 강, 계곡, 바닷가에서 흔히 일어났고, 7월과 8월에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습니다. 물놀이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부주의(56%), 음주수영(24%), 수영미숙(16%) 순이므로 예방으로 대부분의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통계청 사망원인자료에 의하면 익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520명이었습니다. 이중 남자가 399명, 여자가 121명으로 남자 사망자 수가 3.3배

 

2. 물에서 무모한 용기는 금물

익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안전시설과 안전요원이 있는 곳을 물놀이 장소로 선택합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거나 지정된 장소를 벗어나지 않는 등의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물놀이를 할 때에는 안전한지 항상 지켜봐야 합니다. 술을 마셨거나 특정 약물(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에서는 무모한 용기와 과시는 절대 금물 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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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수욕장에서는 이안류 조심해야

일부 해수욕장에는 파도가 먼 바다 쪽으로 거꾸로 치는 이안류(역파도)의 발생으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수영을 잘 하는 사람도 빠져나오기 힘들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해수욕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해당 이안류지수*를 미리 확인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안류에 휩쓸렸을 때는 해변 쪽으로 헤엄치지 말고 물 흐르는 방향의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헤엄쳐 이안류의 흐름에서 벗어나 구조를 기다립니다. 수영에 익숙하지 않다면 튜브 등을 붙잡은 상태로 균형을 잡고 떠 있으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안류지수’란? 이안류 발생이 잦은 국내 8개 해수욕장의 이안류 발생 가능성을 관심, 주의, 경계, 위험의 4단계로 분류하여 국립해양조사원이 제공하는 지수로 ‘안전해’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안전해’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4. 물놀이 안전 

여름철은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그러나 물놀이를 즐기기 전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하는 물놀이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른들은 물놀이할 때 자녀와 함께 물에 들어가고 항상 가까이에서 지켜봐야 합니다. 구명조끼는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아이의 몸무게에 맞게 선택하여 입힙니다. 또한,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갑작스러운 근육 경련을 예방하고, 너무 오래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어른들은 물놀이할 때 자녀와 함께 물에 들어가고 항상 가까이에서 지켜봐야 합니다. 구명조끼는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아이의 몸무게에 맞게 선택하여 입힙니다

 

5. 어린이 물놀이

항상 어른과 함께 물에 들어가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팔이나 다리부터 물에 적시면서 들어갑니다. 물놀이는 정해진 곳에서만 하고, 파도가 높거나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아야 합니다. 물에 떠내려가는 신발을 잡으려고 뛰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곡,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 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도록 합니다. 또한, 식사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 물에 들어가고, 수영장 근처에서 뛰어다니지 않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팔이나 다리부터 물에 적시면서 들어갑니다. 물놀이는 정해진 곳에서만 하고, 파도가 높거나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아야 합니다. 물에 떠내려가는 신발을 잡으려고 뛰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곡,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 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도록 합니다

 

6.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호

여름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햇볕을 차단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A와 자외선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SPF 30 이상, PA ++ 이상)를 선택하여, 야외활동하기 30분 전에 충분한 양을 꼼꼼히 발라줍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 정도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복해서 덧바르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물놀이를 할 때는 내수성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마다 또는 물에서 나온 후에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선글라스를 착용합니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밝은 색상의 긴 소매 옷을 입으면 일광화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가벼운 일광화상으로 피부가 빨개지고 따끔거리면 얼음찜질이나 흐르는 찬물로 피부 온도를 떨어뜨리고, 보습제를 바르거나 찬찜질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심한 일광화상으로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할 때는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여름은 새로운 곳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을 보내기 바랍니다.

 

7. 상비약과 처방약 준비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상비약과 필요한 처방약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비약으로는 지사제, 해열진통제, 알레르기약, 피부연고, 상처 밴드 등을 기본적으로 준비하고, 복용 방법을 정확하게 확인해 둡니다. 상비약과 함께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은 처방약입니다. 평소에 질환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여행 동안 복용할 충분한 양을 준비합니다. 또한, 처방전의 사본을 함께 준비하면 약이 다 떨어지거나 분실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5월 20일부터 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신분 확인이 필요하므로, 여행지에서 병원을 방문해야 할 상황에 대비해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신분증을 준비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발한 ‘모바일건강보험증’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미리 설치해 두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ntcnInfo/healthSourc/thtimtCntnts/thtimtCntnts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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