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한도, 금리, 집주인 동의까지 모두 정리!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한도, 금리, 집주인 동의까지 모두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중 5대 은행 중 하나인 신한은행의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특히, 타 은행과 비교했을 때 신한은행만의 장단점이 분명한데요, 금리와 대출 한도, 그리고 집주인 동의 여부까지 모두 샅샅이 살펴보겠습니다.

 

 

1.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한도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은 특히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대출 상품에서 경쟁력이 돋보입니다.

• 청년(만 19세~34세, 소득 5천만 원 미만)과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 소득 6천만 원 미만)라면 전세금의 9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 다른 은행과 달리, 신한은행은 수도권 기준으로 최대 4.5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타 은행의 4억 원 한도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장점입니다.

그러나,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의 한 가지 단점은 아파트 외 주택(예: 빌라, 다세대, 다가구 주택, 오피스텔)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내부 규정 때문인데, 최근 빌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신한은행이 빌라를 위험 자산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2023년 6월 24일 기준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준으로 6개월 변동금리 코픽스 기준 4.46%부터 시작합니다.

특히 2년 고정금리로 선택하면, 우대 조건을 충족할 경우 3.96%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낮은 금리로, 2년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 2년 고정금리 기준

• 서울보증보험(SGI): 4.03%
• 주택금융공사(HF): 3.82%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3.96%

- 우대 조건

1. 신한은행 급여 이체
2. 신한은행 카드 3개월마다 50만 원 사용
3. 적금 또는 청약 10만 원 이상 가입

신한은행은 타 은행에 비해 우대금리 조건이 단순하며, 이 3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추가 이자 할인

• 모범 납세자, 고엽제 후유증 환자, 새터민 혹은 결혼 이민자: 0.5% 추가 우대
• 국토교통부 전자계약서 작성 시: 0.2% 추가 할인 가능

 

3.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시 집주인 동의 필요 여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하는 보증기관은 크게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세 곳이 있습니다. 일부 보증사에서는 질권 설정 혹은 채권 양도를 요구하는데, 이는 세입자가 은행에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임대인(집주인)이 보증금을 은행에 직접 반환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이런 절차 때문에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요즘은 많은 집주인과 부동산이 이러한 협조에 긍정적인 편입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서에 "대출 진행 시 협조에 최선을 다하며, 진행이 어려울 경우 계약금을 반환한다" 는 특약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4. 마무리

주거래 은행이 신한은행이라면 전세자금대출을 신한에서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금리가 변동하기 때문에 타 은행과 금리를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임차보증금이 억 단위이기 때문에 0.1%의 금리 차이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고금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더욱 신중하게 대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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