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세자금대출 금리 비교

2024년 전세자금대출 금리 비교: 카카오뱅크 최저, 수협은행 최고

최근 은행연합회에서 발표된 2024년 6월 전세자금대출 금리 공시 결과, 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와 예대금리차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세자금대출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각 은행별 금리를 비교하고, 주목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카카오뱅크, 가장 낮은 전세자금대출 금리 제공

이번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6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연 3.61%의 금리를 제공하며, 15개 은행 중 가장 낮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 비용으로 전세자금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5대 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이 연 3.77%의 금리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여, 주요 시중은행 중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협은행, 가장 높은 전세자금대출 금리 기록

반면, Sh수협은행은 연 5.67%로 가장 높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전체 15개 은행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금리로, 전세자금대출을 고려하는 고객들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5대 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연 4.45%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습니다.

 

잔액 기준 금리 비교

잔액 기준으로 보면, 제주은행이 연 6.33%로 가장 높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기록했으며, 한국씨티은행과 수협은행도 각각 연 5.94%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반면, 케이뱅크는 연 3.90%로 잔액 기준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했으며, 카카오뱅크가 그 뒤를 이어 연 4.54%를 기록했습니다.

 

예대금리차 분석

은행별 예대금리차도 이번 공시에 포함되었습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토스뱅크로, 5.3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사이의 차이가 가장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대 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이 2.57%포인트로 가장 높은 예대금리차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은 타행 대비 개인 고객 수가 많아 요구불예금의 비중이 높아 수신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는 농협은행이 1.19%포인트로 가장 큰 예대금리차를 기록했으며, 신한은행(0.98%포인트), 국민은행(0.87%포인트), 우리은행(0.84%포인트), 하나은행(0.76%포인트)이 뒤를 이었습니다.

 

결론

이번 전세자금대출 금리 공시는 은행별 금리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전세자금대출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금리뿐만 아니라 예대금리차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합니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주목할 만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수협은행과 제주은행은 대출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은행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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