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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피해 속출

가성비나라 2024. 8. 20.

태풍 종다리, 남부지방에 상처 남기고 서해상으로

2024년 8월 20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남부지방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서해상으로 북상했습니다.

태풍 종다리

차량 침수, 토사 유출 등 피해 속출

태풍의 영향으로 쏟아진 폭우는 남부지방 곳곳에 침수와 토사 유출 등의 피해를 야기했습니다. 특히 울산 울주군과 경남 양산에서는 차량 침수와 토사 유출이 발생하여 소방당국의 신속한 출동이 이어졌습니다.

  • 차량 침수: 울산 울주군 한국제지와 원산교차로 등에서 13대의 차량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토사 유출: 경남 양산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토사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신속한 조치로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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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해수욕장 등 시설 폐쇄

태풍의 위력에 따라 많은 시설들이 폐쇄되었습니다.

    • 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을 비롯한 2개 국립공원의 47개 구간이 통제되었습니다.
    • 기타 시설: 둔치주차장, 산책로, 해수욕장 등 다수의 시설이 폐쇄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 여객선 운항 중단: 목포-율목 등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주민 대피와 정부 대응

태풍의 위협에 대비하여 경주시 불국동 주민 6명이 산사태 우려로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전원 귀가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태풍 종다리의 북상에 대비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태풍 종다리,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

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많은 비를 뿌린 후, 20일 늦은 밤에서 21일 새벽 사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결론

태풍 종다리는 남부지방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서해상으로 북상하며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이번 태풍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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