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썩은 부분 잘라내고 먹으면 안돼요!

양파 썩은 부분을 잘라낸다고 해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겉보기에는 괜찮아 보여도 썩은 부분이 있는 양파는 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1. 썩은 양파의 위험성:

• 살모넬라균 감염: 썩은 양파에는 살모넬라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설사, 구토,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어린아이,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습니다.
• 보툴리누스균 중독: 드물지만, 썩은 양파에서 보툴리누스균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보툴리누스균은 치명적인 신경 마비를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합니다. 보툴리누스 중독 증상으로는 시력흐림, 입가 처짐, 삼키기 어려움,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 곰팡이 독소: 썩은 양파에는 다양한 곰팡이가が生息하며, 이 곰팡이들이 생성하는 독소는 간 손상, 신장 기능 저하, 심지어 발암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썩은 양파 판별 방법:

• 색상 변화: 썩은 양파는 껍질에 갈색 또는 검은색 반점이 생기거나 전체적으로 흐릿해집니다.
• 부드러움: 썩은 양파는 부드럽고 눌렀을 때 쉽게 찌그러집니다.
• 냄새: 썩은 양파는 곰팡이나 신선하지 않은 향기가납니다.
• 맹아: 썩은 양파는 맹아가 돋아나거나 녹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썩은 양파 먹었을 때 대처 방법:

• 증상 유의: 썩은 양파를 먹은 후 설사, 구토, 발열, 복통, 시력흐림, 입가 처짐, 삼키기 어려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증거 보관: 혹시라도 썩은 양파를 먹은 경우, 남은 양파나 구매 영수증을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질병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 소재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예방법:

• 신선한 양파 구매: 껍질이 깨끗하고 단단하며 냄새가 없는 신선한 양파를 구매해야 합니다.
• 적절한 보관: 양파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습도가 높거나 빛이 직사하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 손상 확인: 요리 전에 양파를 꼼꼼히 살펴보고 썩은 부분이 있다면 제거해야 합니다.

주의: 위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백종원 양파 보관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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