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6월 17일부터 전면 휴진 돌입
서울대 의대 교수, 6월 17일부터 전면 휴진 돌입…필수 부서 제외
[핵심 요약]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서울의대 비대위)는 6월 6일 전체 교수 총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휴진 시작일은 6월 17일이며, 전공의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고 이번 의료 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해당일부터 진료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는 휴진에서 제외됩니다.
[배경]
- 지난 4월 25일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을 막기 위해 '진료 유지 명령'과 '업무 개시 명령'을 내렸습니다.
- 이에 서울의대 비대위는 정부의 조치에 반발하며 5월 30일부터 응급, 중증, 입원 환자를 제외한 모든 진료를 전면 중단하는 '주 1회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 하지만 정부는 휴진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하며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에 참여해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의대 비대위 입장]
- 서울의대 비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모든 전공의에 대해 진료 유지 명령과 업무 개시 명령을 완전히 취소하고 정부가 자기결정권 박탈 시도로 현 사태가 악화한 데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시적인 조처를 할 때까지 전면 휴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또한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는 휴진에서 제외된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 서울의대 비대위는 1~2차로 나눠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1차 설문조사('전공의 행정처분 예고와 관련한 교수 행동 방향')에서는 63.4%가 '휴진을 포함한 강경 투쟁'에 찬성했습니다.
- 2차 조사('휴진 방식에 대한 동의 여부')에서는 68.4%가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나왔습니다.
[향후 전망]
- 서울의대 교수들의 전면 휴진은 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부와 서울의대 비대위는 이번 의료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정보]
- 서울의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블로그: https://www.facebook.com/SNUMEDStudentCouncil/?locale=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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