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위험 요인 및 예방, 건강한 여행을 위한 완벽 가이드
말라리아 위험 요인 및 예방: 건강한 여행을 위한 완벽 가이드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감염병입니다. 열원충이라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서 유행합니다. 말라리아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건강한 여행을 위해 말라리아 위험 요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말라리아 위험 요인
1.1 여행:
- 말라리아 유행 국가 또는 지역 여행은 가장 큰 위험 요인입니다.
-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중동 일부 지역에서 말라리아가 유행합니다.
- 여행 전에 목적지의 말라리아 유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 야외 활동:
- 야외 활동은 말라리아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 특히, 해가 질 무렵 야외 활동은 위험합니다.
- 야외 활동 시 모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기타 요인:
- 약한 면역력: 영유아, 노약자, 만성 질환자 등은 말라리아에 더 취약합니다.
- 임신: 임산부는 말라리아에 더 취약하며,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비장 기능 저하: 비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말라리아에 더 취약합니다.
2. 말라리아 예방 방법
2.1 여행 전 준비
- 여행 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예방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용되는 예방 약물은 여행 국가, 여행 기간, 개인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릅니다.
- 여행 전에 말라리아 유행 국가의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 접종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2.2 모기 물림 예방
- 모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말라리아 예방의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방충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야외 활동 시 모기 천막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2.3 기타 예방 방법
-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건강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전한 물 사용: 오염된 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위생 관리: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여행 중 주의 사항
-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 발열, 발한, 두통, 근육통, 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3. 말라리아 발생 위험 지역의 구분
아프리카를 제외하면 대부분 국가의 대도시나 고산 지대는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행 전에 세부적인 여행 스케줄을 놓고 예방약 복용의 필요성을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4. 예방약
말라리아 예방약은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어떤 예방약을 복용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실제 말라리아에 감염된 경우 치료진에게 대단히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열원충의 감염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 후 발병을 막아주는 약물입니다. 그러므로 정확하게 복용해야 하고, 100% 예방하지는 못하므로 예방약을 복용했더라도 해외여행 후 열이 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예방 효과를 보려면 원칙대로 빠짐없이 복용해야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 클로로퀸: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으로 클로로퀸 400 mg을 출국 1주 전부터 1주 1회 복용.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벗어난 후에도 4주간 추가로 복용
2)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성인용: 아토바쿠온 250 mg과 프로구아닐 100 mg, 소아용: 아토바쿠온 62.5 mg과 프로구아닐 25mg)은 메플로퀸 내성 열대열 말라리아에 대한 효과가 있는 등 메플로퀸보다 내성 측면에서 안전해서 열대열, 삼일열 말라리아의 예방약으로 가장 먼저 추천되는 약물. 예방 목적으로는 출국 1-2일 전부터 귀국 후 7일까지 1일 1회 투여합니다. 금기대상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 약제이나 임신부에서의 안전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발진 등이 있습니다.
3) 메플로퀸: 메플로퀸은 열대열 및 삼일열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방 목적으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출발하기 1-2주 전부터 주 1회 복용하며 귀국 후에도 4주간 복용합니다(1정 250 mg).
4) 독시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은 열대열, 삼일열 말라리아의 예방 약제로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다제내성 원충이 출현하는 지역(캄보디아와 미얀마 연안 태국의 국경 지역, 캄보디아 서부 지역)을 방문할 사람에게 투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일반 성인의 경우 여행 전 2일부터 여행 후 4주까지 매일 100 mg을 투여합니다.
5. 기타 상황에서의 말라리아 예방
1) 임신부임신: 중에 말라리아에 걸리면 모성 사망, 신생아 사망, 유산, 사산 등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꼭 필요하지 않으면 위험 지역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모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 제한적이고,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진 클로로퀸은 열대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없는 약물이기 때문에 출국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예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임신부에서 말라리아 예방약으로는 메플로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가임기 여성: 일반인과 동일한 예방약을 복용할 수 있으나 약물 복용 중에 임신하는 경우 약물에 따라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피임을 해야 합니다. 메플로퀸은 반감기가 길어서 복용 후 3개월간 임신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며, 독시사이클린은 복용 후 1주일간 임신을 피해야 합니다. 복용 중 임신이 확인되면 엄격한 산전진찰을 받아야 하지만 반드시 유산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한 것과 같이 임신부에서 말라리아 예방약으로는 메플로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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